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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들의 주식 매매기법, 과연 돈 버는 방법일까요? 아닐까요? 오늘은 그동안 제가 많이 시청했던 주식 유튜버들의 주식 매매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목    차 =
1. 서론
2. 창원개미
3. JJ리더
4. 세력사냥꾼
5. 트레이더 K
6. 맺는말


서론

 

주식 매매하시는 분들은 요즘 유튜브가 많아서 아마 시청하시는 분들 또한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튜브도 보면 그 매매기법이 상식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로 볼 때 수긍되는 부분도 있지만, 그저 그런 검증되지 않은 방법들도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또, 사실 기법이 괜찮다고 하더라도 주식이란 게 100% 가 없다 보니 이 얘기도 맞는 것 같고 저 얘기도 맞는 것 같을 때도 많이 있습니다.

주식과 관련된 유튜버들 중에 제가 즐겨 시청했던 사이트는 약 3~4개 정도되는데요, 창원 개미님, JJ리더님, 세력 사냥꾼님, 그리고 트레이더 K 님이 그것입니다.

저는 이 네분이 그래도 나름대로 의미 있는 유튜버님들이라고 생각하고, 아니, 적어도 논리적으로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는 기법을 이야기하는 분들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애청했던 것 같습니다.

 

 

창원개매


창원 개미님은 어떻게 보면 웬만한 단기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투자방식인데요, 절대로 하루도 손해보지 않으려는 철저한 마인드 컨트롤로 무장하여 아주 짧으면서도 상승확률이 가장 큰 구간에서 큰돈으로 들어가서 적은 비율만 먹고 나오는 기법입니다. 그러다 보니, 주식을 거의 깔고 가지 않는 깔끔한 스타일의 매매를 구사합니다. 주로 상승추세에 있는 주식이 다시 재상승하기 위해 조정을 보인 후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횡보하다가 고개를 들 때, 그리고 돌파해야 할 고점이 있을 때 진입해서 전고점이나 그 이하에서 먹고 나오는 방법인데, 큰 욕심 안 부리고 그것이 몇 호가이던 적정수익률이 나면 빠져나오는 매매방법이죠.

저도 한 땐 이 방법을 체득하기만 하면 정말 현명한 매매방법이고 주식시장이 마감되고 잠자리에 들어도 항상 마음이 편한 방법이라 생각해서 배워 보려고 노력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것이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주식은 방법을 아는 것과 몸으로 그 방법을 체득하는 것 하고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머리로는 이해를 하는데 몸이 안 따라주어 결국에는 손실을 키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자전거 타는 것처럼 몸이 알아서 움직일 때까지 피나는 훈련을 하지 않으면 힘든 방법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죠. 기술을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알면서도 운동선수처럼 훈련이 안되면 어느 기법이든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엔 내가 잘 아는 방법보다는 내 몸이 잘 따라 주는 쪽으로 매매방법을 가져가게 됩니다. 주식의 흐름이 가장 강하게 올라가던 주식이 2차 상승을 위해 잠시 쉬다가 상승을 시작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는 찰나에 들어가서 짧게 먹고 나오는 창원 개미님의 매매방법은 참으로 단순하지만 상식적으로도, 이론적으로도 납득이 가는 매매방법입니다. 시장 폭락 시에 밤잠을 설칠 이유도 없고요. 가장 쉽고 확률 높은 방법이지만 훈련하긴 가장 어려운 것일까요? 하하, 아마 이 방법이 체질에 맞는 분이라면 존경합니다.

 

 

JJ리더


그다음에 JJ리더님인데요, 이 분의 유튜브를 보고 전 처음에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거의 모든 부분을 숨김없이 공개하는 것 같아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이 방법들은 저도 신뢰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늘 생각해 오던 터라 제 귀에 착착 감겼습니다. 그리고, 이 방법은 제가 항상 주장하며 블로그로도 공개했던 '주식, 확률 높은 트레이딩 방법'에 나와 있는 기법과 일맥상통하는 방법이죠. 다만, 좀 다른 것이 있다면, 저는 같은 방법이지만 스윙투자에 중점을 두고 해 왔던 것이라면, JJ리더님은 이 원리를 당일 데이트레이딩에 응용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제가 충격받은 것은 저는 이 방법을 단타에 적용해도 된다는 사실을 몰랐었기 때문이죠.

즉, 횡보하던 또는 이중바닥 이상의 패턴을 그리던 주식이 어느 날 여러 번의 시도에도 돌파하지 못했던 그 고점을 돌파한 후 조정을 보이는 데, 그 조정의 종착점을 어렵게 돌파했던 전고점 부근에서 매수하는 기법입니다. 사실, 이 지점은 고금을 막론하고 그 어느 기법보다 상식적으로 매매 이유가 뚜렷한 지점이죠. 주가 상승의 원리상으로도, 세력이 들어왔고 나가지 않았다는 수급의 논리상으로도, 매수세력이 분명히 더 강한데 잠깐 적은 거래량으로 쉬고 있다는 계단식 상승파동의 상식으로도, 전고점을 지지하는 것이 세력이 돈을 써서 올려놓은 지점이기 때문이라는 논리로도 다 설명이 되는 합리적 판단에 근거한 최고의 매수 지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JJ리더님은 모습은 제가 못 뵈었지만, 참 젠틀하고 정이 넘치는 분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주식 매매법을 최대한 내용에 담아 알려 줄려는 정성이 느껴집니다. 좀 숨길 법도 한데 말이죠. 그런데, 이 방법 역시 매수 지점의 범위를 얼마나 넓게 가져가느냐, 아니면 좁게(날카롭게) 가져가느냐에 따라 손익의 갈림길에 설 수도 있습니다. 예로, 5만 원이 돌파된 전고점인데, 50,500원까지 조정할 수도, 아니면 역으로 조금 더 하락하여 49,500원 까지도 하락했다가 반등할 수도 있습니다. 아주 날카롭게 보면 49,500원 가면 손절해야 할 수도 있고, 아니면 49,000원, 48,500원까지도 허용한다든가 하는 허용범위에 따라 손익이 갈릴 수도 있거든요. 

아무튼, JJ리더님 방식은 제가 데이트레이딩으로 해도 괜찮은(몸도 함께 잘 따라주는 경향이 있음) 매매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 역시 지독한 마인드 컨트롤이 병행되지 않는다면 벌은 돈 한 순간에 날릴 수도 있습니다. 단타이기 때문이죠. 제가 습관이 스윙투자 쪽에 많이 베었기 때문에 그런가 봅니다. 역시 몸에 딱 맞추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다음 분으로는 세력 사냥꾼님인데요, 이분은 처음엔 상당히 공격적인 투자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위험할 것 같지만 의외로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았죠. 이유는 세력들이 상승시킬 수밖에 없는 패턴을 많이 발굴하여 응용하는 스타일입니다. 한마디로 수많은 세력 차트를 연구하면서 주가 상승 원리와 세력의 입장에서 수급을 생각하는 이유와 근거가 있는 매매를 하는 분입니다. 

 

 

세력사냥꾼

 

저는 처음에는 이 분이 무슨 상식적이지 않은 위험한 매매로 주린이들을 현혹하는 게 아닐까도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이분이 주장하는 원리들이 이해가 갔고 그 이유들 모두 논리적인 것임에 놀랐습니다. 하지만, 이분이 하는 매매 역시 고점일 경우도 간혹 있으며, 주가가 매우 출렁이는 종목도 많으므로 손절이란 안전벨트는 항상 지니고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역시 주식은 100% 가 없기 때문이죠. 이 말은 모든 패턴, 모든 기법에 적용되는 명언이니 주식의 파동으로 재미 좀 보신 주식 초보단계에 계신 분이라면 특히 가슴에 항상 새겨야 될 명언이기도 합니다. 

주식차트 연구를 하다 보면 근거 없는 자신감(?) 내지는 맹신 같은 것이 생깁니다. 바로 이것이 손절해야 할 곳에서 손절을 미루고 깔고 뭉개고 필요 이상으로 자기가 매수한 주식이 갈 거라는, 아니, 지금은 하락해도 결국엔 올릴 수밖에 없다는 초고수의 흉내(?)를 내기 시작하면 이때부터가 주식을 많이 잃는 시기가 올 수도 있습니다.

세기의 추세매매의 대가, 제 시버 리버모어를 항상 생각합니다. 그렇게 훌륭한 매매 천재인 그도 막판에는 매매가 꼬여 안 좋은 상황에 불을 더 짚여 결국엔 권총으로 자살했다고 합니다. 매매가 잘 안된 것이 죽음의 주원인인지 부 원인인지는 정확진 않지만 분명한 것 한 가지는 죽기 직전엔 주식에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우린, 여기서 매우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주식 매매의 최후의 승리자는 베스트 마인드 컨트롤러이라는 사실을요. 이야기가 잠깐 옆길로 빠졌는데요, 어느 상황에서든 맹신은 금물이란 이야기를 강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트레이더 K

 

네 번째로 제가 즐겨보던 유튜브로는 '트레이더 K '님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금융기관, 특히 증권회사 및 관련 계통에서 오랫동안 일해오신 분같이 느껴졌습니다. 또, 내용을 들어보면 제가 그동안 전혀 깨우치지 못했던, 아니 알았어도 제대로 알지 못했다고 하는 게 좀 더 정확할 것 같네요. 즉,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물려있는 매물대를 이용한 매매방식을 사용하는 분입니다. 역시나,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고 논리적으로 이해가 되는 매매방법이었습니다.

저는 주식 매매방법이 어떤 방법이든 논리적이고 상식적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게 상식적이고 논리적으로 원리에 입각한 매매를 해도 잃기 쉬운 게 주식시장인데, 하물며 논리에도 맞지 않고 명확한 이유도 없다면 얼마나 더 위험할까요?

트레이더 K님의 매매 포인트는 바로 우리가 그동안 조심해야 된다고 주식 정석에서 배웠던 윗꼬리에 있었습니다. 윗꼬리는 상승하던 주가가 고점에서 음봉의 긴 윗꼬리 때론 양봉의 긴 윗꼬리로 가 생길 때 세력들이 보유하던 물량을 처분한 의미로 많이 알고 있죠. 그런데, 트레이더 K님의 경우, 커다란 음봉으로 시작된 하락, 그리고 바닥을 만들고, 바닥에서 서서히 올라오는 캔들의 윗꼬리들이 중요한 가격대, 즉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물려 있는 지점에 받히면 긴 윗꼬리를 만들며 하락합니다. 이렇게 위에 있는 개인투자자 매물대 물량을 소화를 어느 정도 시킨 후 상방향으로 틀게 되면 강하게 상승하는 원리를 이용한 매매법입니다. 즉, 미리 매물대 매물을 소화한 후에 매물이 거의 없는 상태로 만들어 놓은 후 주가를 매물 압박 없이 쉽게 목표지점까지 올리려는 세력의 의도를 간파하고 세력이 올릴 때 함께 동승하는 방법이죠.  

저도 이 방법을 좀 활용해서 몇 번 크게 이익을 본 적도 있긴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에 대한 경험이 적어서 그런지, 아니면 알고 있는 방법의 폭이 넓지 못해서 그런지, 크게 성장하진 못했습니다. 다만, 매물대 소화 과정의 근원적인 개념을 다른 기법에 포함시켜 응용하고 있는 정도입니다. 사실, 이 트레이더 K님의 기법에는 아직도 더 알아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하나, 언제부터인가 유료로 전환하고 더 이상 새로운 유튜브를 볼 수 없게 되어 다소 아쉬운 상황입니다.

아무튼 이분의 트레이딩 방법 또한 제가 판단할 때 지극히 논리적이고 상식이 있는 매매방법이기에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맺는말

 

이번엔 요즘 유튜브를 통해 주식 관련 기법 소개 및 강의를 하시는 많은 유튜버들 중 제가 가장 많이 시청했던 네 분의 유튜버들에 대한 기법 이야기를 해 봤습니다. 사실, 여러 가지 기법도 중요하지만, 위에서도 제가 언급한 마인드 컨트롤이 가장 큰 기법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즉, 가장 상위 기법은 마인드이고, 그 하위가 기법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에게 이 글이 기법보다도 더 큰 지혜를 얻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Man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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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로 주식을 사는 법을 알 수 있을까? 여기에 대한 저의 대답은 Yes입니다.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필자는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요? 예, 지금부터 그 이유를 하나씩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목     차 =

 

캔들의 일반적인 특성

1. 캔들은 움직임이 클 때 길어진다.
2. 캔들은 움직임이 작을 때 짧아진다.
3. 캔들이 필연적으로 파동을 보인다.
4. 파동의 종류
5. 파동의 크기

 

캔들의 흐름속에서 매수 포인트 잡는 법
1. 단양봉 매수 법
2. 이전 양봉 저점 매수 법
3. 파동 매수 법

 

맺는말



오늘은 늘 제가 주식에 대해 생각해 왔던 일 중의 하나인 차트 속의 캔들을 읽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캔들이란 쉽게 보면 아주 단순한 것 같지만, 그 모양, 길이, 몸통의 길이, 꼬리의 길이, 윗꼬리, 아랫꼬리, 또 그 캔들이 놓인 위치, 갭 등을 세세하게 따져 들어가면 주식을 사야 하는 지점을 알 수가 있습니다.

또, 캔들을 하나만 보면 매수 지점을 알 수 없지만, 여러 개를 엮어서 보게 되면 주도세력의 의도나 전개해 나가는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주식을 하루 이틀 홀짝 게임하듯이 한다면 캔들의 효용가치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맥락 속에서 캔들을 보게 된다면 정말로 스토리(Story)가 보이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아무리 주도세력이 그 의도를 숨기려고 해도 드러날 수밖에 없는 것이 어쩌면 캔들의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각설하고, 그럼 여러 가지 캔들의 모양과 구성을 보면서 얘기를 이어 나가겠습니다.

 

캔들의 기본적인 움직임

 

1. 캔들은 움직임이 클 때 길어진다.

 

주식이 상승하든, 하락하든 캔들의 길이가 길어지는 것은 가격의 변동폭이 커진다는 의미이며, 시장 혹은 주도세력에 의해 상하로 크게 움직임을 의미합니다. 즉, 주도세력이 급히 올리거나(장대양봉), 급히 내리거나(장대음봉) 할 때 캔들의 길이가 길어집니다. 이때 나타나는 특징은 대부분 거래량이 증가합니다.

 

2. 캔들은 움직임이 작을 때 짧아진다.

 

주식이 오르지도 않고, 내리지도 않으며 계속 일정한 가격대에서 상하 움직임이 크지 않고 지지부진하며 횡보할 때 캔들의 길이는 비교적 짧습니다. 시장이 답보상태이거나 주도세력이 매수 매도 활동을 하지 않고 쉬고 있을 때 주로 나타나는 모양입니다. 이때 나타나는 특징은 거래량이 아주 적습니다. 최소 거래량이 나타나는 것도 바로 이때가 될 것입니다.

 

3. 캔들은 필연적으로 파동을 보인다.

 

우리는 위에서 캔들이 길어지고 짧아지는 때가 언제인지 알아봤습니다. 그러면, 캔들이 연속선 상에서 여러 개의 캔들이 조합을 이룬다면 어떻게 나타날까요? 예, 바로 여러개의 캔들이 모이면 하나의 파동으로 형성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캔들이 일봉 기준으로 장양봉/단음봉/단음봉, 장양봉/단음봉/단음봉 하는 식으로 전개되었다면, 하루 올리고 이틀 쉬고, 또 하루 올리는 식으로 상승을 시키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반대로 장음봉/단양봉/단양봉, 장음봉/단양봉/단양봉과 같이 캔들 흐름이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하나의 예로 든 것이고, 파동의 형태는 아주 다양하고, 때론 복잡하기도 합니다. 그 파동이 단순하건 복잡하건 간에 아무튼 캔들이 모이면 이와 같이 파동을 필연적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4. 파동의 종류

 

1) 규칙적인 파동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크고 작은 캔들이 함께 어우러지면 파동이 되고 그 파동의 형태는 다양하다고 했습니다. 그중에 장양봉/단음봉/단음봉 또는 도지, 장양봉/단음봉/단음봉 또는 단양봉 하는 식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이는 것이 규칙적인 파동에 해당합니다. 여기에는 장양봉/단음봉/단음봉/단음봉, 장양봉/장음봉/단음봉/단음봉과 같은 경우도 있겠고, 장양봉/단음봉/단양봉/도지... 장양봉/단음봉/단양봉/단음봉... 하고 길게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길고 짧은 것의 차이일 뿐 이와 같이 일정한 흐름을 보이는 캔들이 모여서 이루는 파동을 규칙적인 파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불규칙적인 파동

누군가, 주식은 '랜덤워크'라고 말했던 것처럼 아무리 에누리를 더해 봐도 파동의 규칙성이 없이 제멋대로 올랐다 내렸다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들은 모두 불규칙적인 파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주식매수대상에서 이 불규칙 파동은 제외시킵니다. 확률 없는 노름판에 돈을 투자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가치투자, 내부 투자(회사 사정을 뻔히 알만한 위치에 있는 투자자) 등은 예외입니다.

 

5. 파동의 크기

 

파동은 보통 '오르고/내리고/오르고/내리고/오르고/내리고' 하면서 전체적으로는 올라가는 주식 종목이 있다고 한다면 처음 오르는 파동을 엘리엇 1파동, 두번째 내리는 파동을 엘리어트 2파동, 세번째 오르는 파동을 엘리어트 3파동, 네번째 내리는 파동을 엘리어트 4파동, 다섯번째 오르는 파동을 엘리어트 5파동, 여섯번째 내리는 파동은 엘리어트 6 파동... 이런 식으로 보통 이야기합니다. 이 파동의 크기는 작은 것부터 많게는 1~5 파동까지를 한 세트로 볼 때 3세트 이상 가는 것도 있습니다. 이러한 모양은 대부분 대세 상승장에 많이 나타납니다.

 

캐들의 흐름 속에서 매수 포인트 잡는 법

 

1. 단양봉 매수 법

위에서 캔들이 일정하게 움직이는 흐름을 보일 때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 흐름이 연속될 때 두 번째 흐름에서 마지막 단양봉에서 매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은 상당한 확률로 수익의 과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장양봉/단음봉/단음봉/장양봉/단음봉... 다음이 무엇일까요? 단음 봉이 한번 더 오겠죠? 그다음은? 장양 봉이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물론, 이때도 가끔 트릭을 부려 한번 쭉 밑으로 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에는 일단 손절하고 나와야 합니다. 패턴을 100%로 과신해서는 안됩니다. 미련 없이 나와서 지켜보다가 하루 늦게 꿈틀 대기 시작하면(상승방향) 다시 진입하면 됩니다. 아마 이때가 처음 샀던 가격보다 더 낮을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이 경우 손절 안 하고 결국 다시 상승할 것이라 믿고 버틴다면 인고의 시간이 길어질 수가 있습니다. 결국은 다시 올라가는 것을 보고 따라 들어가는 것이 해법입니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이 원칙은 변치 않을 것이며,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매수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필자는 이 원칙만 제대로 지킬 수 있도록 훈련을 한다면, 이 한 가지 단순한 방법만으로도 꾸준한 수익이 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


2. 이전 장양봉 저점 매수 법

캔들의 모양이 비교적 일정하며, 장대양봉이 터질 경우 대부분 거래량이 늘어난다고 했습니다. 또한 캔들의 길이 짧을 때는 대부분 거래량이 적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거래량이 많았다, 적었다를 반복하며 결국 캔들이 움직이는 방향이 상방향이라면 주도세력에게 파동은 상승에 저해요소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그들이 아닌 다른 투자자들을 털기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따라서 장대양봉 후에 단봉 몇 개... 그리고 장대양봉 후에 단봉 몇개... 식으로 가는 경우, 주가가 두 번째 장대양봉의 저점부근(때로는 무릎)까지 오면 매수하는 방법입니다. 혹시, 여기서 의문이 생기진 않나요? 왜, 첫번째 장대양봉의 저점에서 매수하면 안되는지..., 이유는 흐름, 즉, 스토리가 없다는 것이죠. 모두에서 필자는 캔들이 여러개로 모여서 흐름을 구성하면 Story가 된다고 했습니다. 스토리가 완성이 안된 구간에서 매수하면 확률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거래랭을 터뜨리며 만들어진 장양봉이 주도세력이 아닌 개인투자자들이 우연하게 만든 합작품인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대부분이 뉴스가 뜬 종목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은 뉴스를 보고 사고, 이 참에 주도세력은 손털고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차트를 잘 관찰해 보시면 한번 상승하고 흐지부지 내려온 장양봉은 있어도 두번씩 장양봉이 생긴 경우 흐지부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두번째 장양 봉의 저점에서 매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가장 저점에서 주식을 사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이 교묘하게 1번 상황과 중복될 때도 있는데, 이땐 확률이 더 높으니 더 신뢰하셔도 되겠습니다. 

 

3. 파동 매수 법

엘리어트 파동

 

파동의 크기를 주로 엘리엇 파동으로 이야기합니다. 파동이 길어지면 질수록 윗 파동에서 사는 사람들은 불안해집니다.
그것은 지금 내가 산 곳이 최고점이 아닐까?라는 두려움 때문이죠. 엘리엇 파동으로 이야기할 때 대부분이 5 파동까지를 기본 파동으로 봅니다. 그 이유는 5 파동까지가 가장 기본이고 최소 단위라는 의미도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파동의 움직임을 보고 주식을 매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위에서 상승파동은 제1파동과 제3파동, 제5파동이 상승파동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매수를 할 수 있는 구간은 제3파동과 제5파동입니다. 제1파동은 언제 오를지 모르는 횡보하는 주식을 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제외됩니다.

제3파동은 한번 올랐다가 내려온 것(잠시 조정이라고 판단할 수 있음)을 매수하는데, 이 때는 단서가 붙습니다. 박스권 또는 이중바닥을 돌파한 후 이전 돌파된 고점을 지지할 때에만 매수해야 합니다. 이런 사전 스토리가 없이 횡보하던 주식이 그냥 하루 장대양봉을 세운 후 하락했다고 해서 매수하면 절대 안 됩니다.

그다음에 매수 포인트가 제4파동(하락 파동)이 끝난 지점에서 제5파동(상승파동)을 목표로 매수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필자가 장기간에 걸쳐 연구했던 방법으로 성공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필자는 앞에서 상승/하락/의 흐름을 이어갈 때, 첫번째 장대양봉이 아닌 두번째 장대양봉저점부근에서 주식을 매수하라고 했는데, 제4파동이 두번째 장대양봉 저점이 될 수도 있고 그 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때에도 제4파동 저점이 되는 동시에 두번째 장대양봉의 저점이라면 더 신뢰를 가지셔도 됩니다.

주식을 제4파동이 끝난지점에서 산다는 것은 논리적으로도 매우 근거 있는 방법입니다. 주식을 상승시킬 때 주도세력이 두 번 정도 흔들고 올리는 것이 기본인데, 두 번을 흔들고 난 저점이 바로 제4파동이 끝난 저점입니다. 그리고, 제4파동은 제2파동처럼 단발성으로 끝날 염려가 없습니다.

장대양봉을 두 번씩이나 만들었다는 얘기는 개인들만이 아닌 주도세력에 의해 의도적으로 대량매수가 되었다는 것이고 그 방향이 상방향인 것은 흔들면서 올라가고 있다는 것까지가 캔들로만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두번 흔들고 주도세력의 매수 거래량이 안 빠져나갔다면 최소한 제5파동(상승파동)이 만들어져야 함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즉, 두 개의 장대양봉으로 사들였던 주식을 팔아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 방법을 필자는 상당히 신뢰하며 이 상황과 위의 2가지 상황이 함께 해당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의 신뢰도는 배가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그림은 파동의 기울기가 큰 경우라서 1,2번의 방법이 함께 겹칠 확률은 없으며, 기울기가 아주 완만할 때 공통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리고, 5 파동까지만 보고 그 이상의 파동은 거래를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잘 모르는 구간에 돈을 투자할 이유가 없습니다. 파동으로 투자하는 방법은 박스권 또는 이중 이상의 바닥을 만든 고점을 돌파한 제2파동(하락, 조정구간)과 제4파동(하락, 조정구간)에서만 매수하면 제일 확률 높은 매매를 하시는 겁니다.

 

맺는말

 

주식을 어렵게 보면 한없이 어려워지고요, 쉽게 보면 별로 어렵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주식의 성격을 알고 대응하는 방법과 기준만 정한다면 말이지요. 돈을 번다는 수많은 이야기를 접하면 누구나 혹하게 돼 무슨 비법이 있지나 않을까, 하고 그 비법을 찾아 많은 세월을 보내기도 합니다. 저 역시 그랬으니까요.

 

위에서 제가 '캔들에도 논리가 있다'라는 제목으로 쓴 글은 지극히 상식적으로 주도세력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순전히 수급의 논리에 입각해서 편 논리입니다. 결국 이런 매매를 한다는 것은 저점 매수, 무릎 매수, 적당한 곳에서 매도, 오를 종목에만 매수, 주도세력이 아직 안 판 주식 매수, 더 올릴 수밖에 없는 위치에서 매수 등등의 목적에 부합하는 매매가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막연하게 저점, 무릎 등등을 이야기하면 정말 애매하지요. 주식은 움직이기 전까지는 저점이 어디인지 모릅니다. 그러니까, 파동을 보인 후 그 파동의 성격과 힘(거래량)이 남아 있는지의 여부로 다음 파동이 나올 수 있는 곳에서만 매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제가 이 주식을 하다 보니 배운 점이 참 많고 앞으로도 배울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절제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라고 봅니다. 매수는 어느 정도 연구가 되어야 한다지만, 그다음은 전부 심법, 즉 마인드 컨트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방법들 또한 이 심법을 배제하고는 성립이 안 되는 방법이지요. 아무리 좋은 방법이 있다한들, 심법이 함께 셋팅이 안되는 한 매도해야 할 수익구간에서 매도를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백약이 무효하겠지요. 백가지 방법이 있어도 심법 하나가 추가 안되면 모든 것이 사상누각임을 아는 제가, 하찮은 방법론을 편다는 것이 조금은 씁쓸하기도 합니다. 모든 방법의 최고 우위 방법은 바로 심법임을 주식시장을 떠나지 않는 한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성투와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Man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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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직접 종목을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퓨쳐스트림 네트웍스입니다.
이 종목을 가지고 온 이유는 올리기 전에 신호를 미리 주었던 그런 종목이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차트를 보면서 차근 차근히 이야기를 이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주가

 

관심종목 편입시기

주식은 시작점을 항상 대량 거래량 터지면서 장대양봉을 만들기 시작한 지점부터 관찰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주식에 주포들이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했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위의 그림에서 보면 대량거래량이 먼저 한번 터졌습니다. 이전 거래량 고점보다 최소한 5배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면서 말이죠. 이때까지는 관찰의 대상으로 관심종목에 편입시켜 놓으시는 정도로 보시다가, 두 번째 거래량이 또 이전 고점 거래량을 갱신하면서 터졌죠. 바로 이 지점부터는 적극 관찰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주포의 계획만 있다면 이후부터는 언제든지 올릴 수 있는 구간이기 때문이죠. 

 

집중관찰시기

그런데, 두번째 거래량이 터진 이후에는 수차례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면서 계속 고점을 낮춰 갔습니다. 올릴 때마다 윗꼬리를 만들고 하락하면서 지속적으로 교란을 시켰습니다. 위에서 내려오면서 맨 위의 윗꼬리에서 물린 사람이 그다음 윗꼬리에서 손절, 또 두 번째 윗꼬리에서 물린 사람은 세 번째 윗꼬리에서 손절, 이런 식으로 장대양봉이 터질 때마다 샀던 사람들의 물량을 모두 받았습니다.(매물 소화라는 표현을 씀)

 

매수지점 포착

그래서 결론은 아래로 깊숙히 내려갔던 주가가 파란 수평선 근처까지 올라오게 됩니다. 이후부터는 사실 위로 매물이 별로 없다는 얘기가 됩니다. 따라서 맨 마지막 장대 윗꼬리 가격까지 근접하면 매수 포인트로 삼아야 합니다. 차트를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러한 패턴이 아주 많습니다.

 

매수이유를 명확히 찾자

이론적으로도 맞는 이야기며, 주도세력이 올려야 하는 이유 또한 명백합니다. 올려야 하는 명백한 이유는 바로 두개의 장대양봉과 장대 거래량이 주포의 매수 물량이고, 그 물량을 높은 가격에 팔려면 올리는 길 하나밖에 없죠. 다만, 언제쯤 올리는가가 관건인데, 그 언제쯤은 움직이는 흐름(스토리)을 따져 보면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스토리가 바로 매물소화과정을 잘 들여다보면 보인다는 것이죠. 위에서 언급했던 대로 윗꼬리를 계속 달면서 손절시키며 매물 소화를 시키고, 아래로 한번 더 내려가 바닥을 만든 후 올라오면서 마지막 윗꼬리 고가 부근까지 올라오면 상승 준비가 끝나는 것입니다. 그다음부터는 매물 소화가 된 구간이니 쉽게 큰돈 안 들이고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종목이 이렇게 드러내 보이지는 않습니다. 가끔 보면 속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종목을 찾아 매매하신다면 승률을 높이는 방법 하나를 얻어가시는 겁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매물소화를 이용한 세력의 의도를 읽고 언제 슈팅할 것인지를 맞추는 게 관건인 투자방식이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Man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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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과연 돈을 벌 수 있을까?  주식을 확률게임이라고 본다면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있을까?라는 물음을 던진다면 저는 '예'라고 답합니다. 왜, 무슨 근거로 이런 생각을 할까요? 자, 지금부터 그 이유를 찾아가겠습니다.

 

= 목     차 =

1. 캔들로 따져보기
2. 거래량으로 따져보기
3. 중요한 가격지지로 따져보기

4. 차트로 본 종목의 종합적인 해석
5. 맺는말


차트를 하나 가져왔습니다. 며칠 전부터 무심코 거론한 종목인데 제가 설명하기 좋게 움직임을 보여 주네요. 대부분의 차트가 그렇듯 하염없이 하락하던(이평선을 보시면 알 수 있음) 주가가 하락을 멈추고 7~8개월(아래 차트에서 한 마디가 한 달을 나타냄) 횡보하면서 바닥을 만들었습니다. 바닥을 다지면서 이평선도 수렴하는 모습이네요. 원래 장기간 횡보하면 이평선은 자동으로 수렴하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거래량을 서서히 늘려가면서 캔들은 상승 하락을 반복하지만 결국 큰 그림 상 단계적 상승을 의도하고 있네요. 그렇게 보이지 않나요? 자, 그럼, 하나하나 따져 보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주식, 확률높은 트레이딩 방법



캔들로 따져보기

이 캔들은 간단히 생각하면 쉽습니다. 양봉이든 음봉이든 개수가 많아지거나 크기가 길어지면 힘이 커지고, 반대로 개수가 줄어들고 크기가 작아지면 힘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즉, 음봉으로 하락하다가 양봉의 숫자가 많아지거나 양봉의 길이가 길어지면 매수의 힘이 커지는 것이고, 반대로 음봉의 숫자가 많아지고 길이가 커지면 매도의 힘이 커지는 것입니다. 위의 차트에서 보이듯이 항상 오를 땐 양봉이 내릴 땐 음봉이 많아지죠? 그럼, 우리가 주식을 매수해야 할 곳은 어디일까요? 당연히 양봉이 많아지거나 커질 때 매수해야 합니다.

다만, 위의 그림에서 보면 양봉이 커지면 이미 너무 커져서 매수하면 고점이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단서가 붙습니다. 상승여력, 즉, 전고점까지 갈려면 아직 여유가 있어서 상승폭이 가능하면 클 때 매수해야 합니다. 그래야 전고점까지 가는 것을 노리고 매수할 수 있겠죠? 가장 좋게는 이전에 장대양봉으로 한번 상승 후에 다시 전저점까지 하락한 것, 이때 음봉이 짧아지며 단양 봉이 생기기 시작할 때가 매수 포인트입니다.

하지만, 이런 곳이 항상 오른다는 보장은 없죠. 그래서 확률을 높이기 위해 상승(장대양봉), 하락(작은 음봉들), 상승(장대양봉), 하락(작은 음봉들) 이렇게 두 번 진행된 후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불안하다 하시면 이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확인 매수인 이 박스권을 강하게 돌파한 후 돌파한 가격대를 지지해 줄 때가 최적의 매수 포인트라 할 수 있겠죠. 위의 차트(왼쪽)에서 보면 강하게 양봉으로 상승하다 잠깐 조정했던 음봉의 꼬리 부분을 지지해 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거래량으로 따져보기

거래량은 거래량 자체만으로는 분석이 안되고, 항상 캔들과 함께 따져 보아야 내용을 알 수가 있죠. 즉, 양봉일 때 거래량이 증가한다면 매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이고, 음봉일 때 거래량이 많아지면 매도하는 사람이 더 많아지는 것입니다. 위 그림에서 보면 장기간 횡보할 땐 거래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죠? 물론 그 후에 증가한 거래량이 있어 상대적이긴 합니다만... 그러다가, 박스권을 돌파하면서 거래량이 확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왼쪽 그림에서 캔들이 연속 양봉을 터뜨리며 올라갈 때 거래량이 이전 최고 거래량의 두배 이상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매수의 힘이 두배로 늘면서 가격을 올리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는 것이죠. 오른쪽 그림에서는 박스권을 돌파하면서 약 3배 정도의 거래량을 보이면서 한 계단 더 도약할 준비를 합니다. 이렇게 거래량은 캔들과 함께 사용하여 좀 더 정확한 힘의 세기를 확인하는 용도로서 매우 유용합니다. 캔들이 단순한 힘을 보여 준다면, 거래량은 그 힘의 크기를 비교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죠.

위의 오른쪽 차트에서 이중바닥 후 올리는 척(거래량이 전고점 수준에서 그침)하다가 한번 더 내렸다가 올리면서 이번에는 전고점 거래량의 3배 가까운 거래량을 터뜨린 것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큰 것입니다. 마치 '이번에는 정말 올릴 거야' 하는 듯이 말이죠.

캔들이 꼬리가 안 달린 경우엔 비교적 판단하기 수월하며 정확도 또한 높습니다. 하지만, 윗꼬리가 많이 달린 캔들의 거래량은 분석하기가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경우에는 추가적인 지표가 필요한데, 그것은 바로 흐름이라고 봅니다. 즉, 여러 개의 캔들을 엮어서 종합해 볼 때 윗꼬리가 있을 때 상승중일 경우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 하락을 의미하기도 하죠. 그래서 캔들 하나만의 거래량으로 애매할 경우에는 흐름을 잘 따져 보는 것으로 보완해야 할 것입니다.

 

 

중요한 가격지지로 따져보기

위의 차트에서 파란색 가로선을 그어 놓은 부분이 바로 가격대 지지를 설명드리기 위함입니다. 대부분의 상승을 준비하거나 상승하는 주식은 상승한 후 조정을 할 때 이전 고점을 지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지지의 의미는 단계적으로 상승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이전 고점을 지지할 수밖에 없는 이치는 아주 상식적인 것이죠. 계단으로 상승시키는 과정에 전 단계를 여러 번의 횡보 및 흔들기로 개인물량을 털어서 다져 온 가격대를 무너트린다면 지금까지 공들인 탑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과 같은 것이니까요.


다만, 이 계단이 아주 일정하지는 않죠. 왜냐하면 또 그 위의 단계에서도 일반투자자 물량을 털어야 하니까 트릭(휩쏘라고도 표현함)을 쓰기도 합니다. 위의 오른쪽 차트에서 쌍바닥을 다진 후 올리는 척하더니 다시 한번 더 내려서 3중 바닥을 만든 것처럼 말이죠. 조정을 거칠 때도 전저점이 아닌 한 단계 더 아래인 전전 저점까지 왔다가 상승합니다. 이것 역시 전저점 지지 여부를 보고 매매하는 사람들을 털기 위한 작전이겠죠. 이제 어느 정도 물량을 털은 주도세력은 이제야말로 아주 강한 거래량을 동반한 장대양봉으로 박스권을 강하게 돌파한 후 다시 조정을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 조정에서는 돌파한 전 고점을 지지해 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무너뜨린다는 것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정말 공든 탑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일 겁니다.

이렇듯 주가차트를 관찰하다 보면 흐름상 중요한 가격대가 생깁니다. 그때마다 그 가격을 지켜주는 지를 관찰하다가 적정 매수 지점으로 활용한다면 확률을 높이는 아주 좋은 도구가 될 것입니다.

 

 

차트로 본 종목의 종합적인 해석

캔들이나 거래량 흐름을 놓고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땐 현재 가격을 지켜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가격이 지켜지면 주가의 향방은 상승하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캔들 흐름, 거래량 흐름 모두 나무랄 데가 없을 만큼 좋네요. 흐름 상 주가의 움직임은 확연한 상승 만들기의 단계적 과정으로 볼 수 있으나, 중간중간 개인투자자 털기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올릴 것입니다. 이러한 흐름의 경우 주도세력이 아무리 많이 털기를 해도 올리는 것이 목표인 이상, 이런 종목은 상승에 베팅하는 것이 맞고, 또한 다른 어떤 경우와 비교해 보아도 확률이 아주 높은 경우라고 생각해서 본 종목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 봤습니다.

만약, 제 블로그가 아주 유명해서 사람들이 많이 알게 되면, 그래서 주도세력이 이 종목이 오를 것으로 보고 많은 사람이 매수하게 된다면 흐름을 또 바꿔서 인내하기 힘들 정도로 더 강하게 흔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은 게임과도 같다고 하는 것입니다. 주포들은 설사, 그 종목을 올리기로 계획했더라도 변수가 생기면 계획을 언제든지 바꿉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취지는 종목추천이 아니며, 이와 같은 움직임을 갖고 있는 종목을 고르는 것이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보기를 좀 더 이해하기 쉽고 신뢰감을 주기 위해 거론했음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맺는말

주식투자를 해 보신 분은 느끼겠지만, 주식매매가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리라 생각됩니다. 누구나 처음 입문할 때는 반은 재미로 반은 투자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투자라는 것이 금액이 커지면 결코 재미나 흥미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서,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임해야 할 것입니다. 주식이라는 것이 돈을 잃으면 가슴 아프고, 돈을 딴다 해도 거기에 따른 스트레스(단타일수록 더 심함)가 큰 속성을 가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좀 더 편안하고 좀 더 안정적인 투자를 찾아 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한 방법 중의 하나가 제가 말씀드린 매매법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첨언한다면, 주식은 매수도 중요하지만, 매도가 더 중요할 수 있기 때문에 매수와 매도를 하나의 시나리오로 미리 계획하여 진입과 매도가 이미 정해진 매매를 하고, 예상과 달리 주가가 움직일 경우를 대비해 항상 손절가를 시나리오에 함께 포함해야 후회 없는 매매가 될 것입니다. 

이 글이 주식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되고, 주식이 생각보다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다음 주식 편에서는 좀 더 다양한 방법들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건강과 함께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Man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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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가치투자, 아니면 기술적 매매? 어떤 매매든 돈을 벌 수만 있다면 그것이 바로 제일 좋은 방법이겠죠. 차트로 세력 맘을 읽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돈 벌 확률이 배가 되겠지요? 그 방법을 한번 알아보죠.

차트로 세력맘을 읽으려면 우선 차트를 많이 보고, 자주 봐야 합니다. 차트에 나타나는 움직임은 대부분이 주도세력, 즉 주포가 만들어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차트를 유심히 관찰해 보시면 알겠지만 차트마다 그 움직임의 모양이 캔들로 적나라하게 보이지요. 그래서, 이 세력은 성격이 좀 온순하고, 한편 저 세력은 상하로 너무 많이 흔들어 대니 아주 괴팍한 성격이구나 하고 차트를 보면 느낄 수 있습니다.

주식차트의 기본은 같습니다. 끝없이 하락하며 계속 떨어지기만 할줄 알았던 주가가 더 이상 안 떨어지고 머뭇거리며 바닥을 만들기 시작하죠. 바닥도 기본은 최소 쌍바닥입니다. 논리적으로도 외바닥보다는 쌍바닥이 설득력이 있습니다. 뭐, 세력 맘이니까 가끔은 개인투자자들에게 매수 기회를 안 주려고 외바닥에서 바로 올리는 작전을 구사하기도 하죠.

왜 하필 쌍바닥이 많이 출현하느냐 하면, 흘러내리던 주가를 멈추게 하는 것도 세력, 멈춘후 매집을 하는 것도 세력입니다. 매집구간에서도 오르락내리락하는 것도 개인투자자의 물량을 털기 위함입니다. 즉, 주포가 매수를 많이 하면 주가는 오를 수밖에 없고, 주가가 오르면 제법 큰 양봉이 그려지죠. 그것을 본 개인투자자들이 오르는구나 하고 따라붙습니다. 

그러면 주포는 가격을 하락시켜 개인들이 공포에 질려 비교적 낮은 가격에 팔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대량 물량을 사기 위해서는 양봉을 만들고, 따라붙으면 그다음엔 음봉을 만들고 하면서 주포들의 절대적인 주식 보유물량을 늘려 가는 것입니다.

주가가 오르락 내리락, 그렇게 하다 주포는 전 저점 부근에서 생각을 하겠죠. 전저점을 지킬까, 깰까, 어느 것이 이득인지 따지겠죠. 사실 전저점을 깨면 개인들이 왕창 털릴 수도 있고, 안 가면 어느 정도 개인투자자들을 안고 가야 할 것입니다. 전저점, 즉 세력이 내리던 주가를 멈추게 했던 그들의 가격을 지켜주고 간다면 상승의 속내를 어느 정도 보여 준다고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토록 좋다고 얘기하는 것이 두번째 저점이 전저점보다 높은 일명 '짝궁뎅이 쌍바닥'이라고 하는 것이 탄생하는 것이지요. 이 의미는 바꿔 말하면 처음에 저점을 잡은 후 약간 들어 올릴 때 합승한 개인투자자들을 적어도 한 번은 털고 가는 게 기본이란 말입니다. 뭐, 한번 흔들었는데도 개인투자자들이 안 팔고 버틴다면 한번 더 흔들 수 있습니다. 모든 게 세력 맘이니까요. 이렇게 한번 더 흔들면 쓰리바닥이 나오는 것이죠. 바닥을 더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쓰리바닥 정도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고, 그중에서도 쌍바닥이 가장 보편적이기에 대부분의 기술적 분석 책에서는 쌍바닥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주포가 쌍바닥을 만들고 주가를 본격적으로 올리기 시작합니다. 올릴 때 꼭 통과하기 쉽지않은 첫 번째 관문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전고점인 것입니다. 전고점이 왜 통과하기 어려울까요? 예, 전고점에서는 팔려고 하는 사람들이 비교적 많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지점에서 막혀 힘을 잃고 다시 하락한다면 이른바 쓰리바닥을 만들 것이고 강하게 돌파한다면 쌍바닥 패턴이 되는 것이죠. 

주가는 이렇게 뒤에 오는 흐름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쌍바닥이 되기도 하고, 쓰리바닥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매수는 어디서 하냐구요? 어느 지점이든지 매수는 항상 예측의 영역입니다. 혹자는 실패를 줄이기 위해 확인매수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것도 이치에 안 맞는 것이 확인매수를 하게 되면 대부분 한발 늦은 매매가 되더라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매도하려니 너무 많이 떨어졌고, 오르는 것을 확인하고 매수하려니 이미 너무 많이 올라 그다음 날엔 하락 압력이 커지는 시점일 경우가 많습니다. 이점, 아마 거래하시면서 많이들 느끼셨을 겁니다.

누가 말했던가요? 주식은 예측의 영역이 아니고 대응의 영역이라고. 이것은 매수해 놓고 매도를 어떻게 할 지에 대해서만 해당되는 말일 겁니다. 즉, 주가의 현재 상황과 위치를 볼 때 더 오를 수 있는 여력이 있고, 오르는 흐름이면 관망, 이미 오른 폭이 커서 추가상승 여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매도, 이렇게 나뉘겠죠.

주식매수는 어차피 예측입니다. 아니, 이것은 주식뿐만 아니라 모든 비지니스가 똑같습니다. 처음부터 확실한 미래를 보여주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가를 판단해서 많다고 생각되면 베팅하고 아니라면 손실을 최소화, 즉 손절하는 것이 주식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이것을 모두 모르는 게 아닙니다. 알면서도 이 맺고 끊는 것을 잘 못하니까, 자꾸 떨어지지 않는 주식을 매수할 수는 없을까 하는 데 더 노력을 더 쏟는 것이죠.

세력 맘을 읽는다더니, 실망했다고요? 실망하기엔 이릅니다. 세력 맘은 어느 정도 차트에서 살필 수 있고, 보여 진다면 그것은 곧 가능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또 가능성 높은 투자를 일상화한다면 결국 높은 확률로 돈을 벌 수 있겠죠. 투자라는 것이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부동산 투자도 그렇고요, 사업도 그렇습니다. 모든 것이 확률 높이는 게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시 쌍바닥을 만드는 것을 보고 따라 매수했다면 이 전고점 부근에서 1차 매도를 하는 구간입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바로 뚫고 올라가는 것은 따라 들어온 사람들에게 너무 수익을 쉽게 안겨 주기 때문이고 주포에겐 손해로 볼 수있는것이죠. 그래서 어차피 그 구간에서는 매도하는 사람도 많은 데, 그냥 그 매도 물량을 받아 주는 정도에서 머뭇거리거나(도지형태가 나타남) 다시 하락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전고점 부근이 매도해야 할 시점이란 것이죠.

만약 주가가 전고점을 바로 돌파를 하든, 아니면 좀 머뭇거리다가 이튿날 돌파를 하든 일단 돌파를 하게 된다면, 이젠 주가를 올리겠다라는 세력의 의도가 확실시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이 가장 알기 쉬운 세력 맘을 볼 수 있는 지점이죠.

이 중요한 지점(전고점)을 뚫은 후가 중요합니다. 그다음에 바로 연속 양봉으로 올릴지, 아니면 다시 조정을 주고 갈지입니다. 만약 다시 전고점 부근까지 온다면 절대 매수 포인트입니다.

이런 지점에서만 매수해도 확률이 상당히 높고 실제로 이런 매매만을 위주로 하는 고수 분들도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 봐도 이 매매는 정석 중의 정식이며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아마, 좀 전에 확인매수라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이 지점이 확인 매수에 가장 적합한 매매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 주식에 막 입문하시는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차트를 하나 가져오겠습니다.

차트로 세력맘 읽는 법

 

위의 차트를 보면 쌍바닥을 그린 후 전고점을 돌파하는 척하다가 다시 하락하여 다시 이전 저점과 비교하면 쌍바닥 혹은 쓰리바닥을 만듭니다. 그리고 이전에 없었던 아주 큰 대량 거래량을 터뜨리며 전고점을 강하게 돌파합니다. 그리고 다시 조정하는 모습을 보이죠. 음봉 길이가 점차 짧아지다가 짧은 양봉이 생깁니다. 그리고 그 지점이 바로 주포가 대량 거래량을 터뜨리며 강하게 돌파했던 가격대인 전고점입니다. 그림에서 별표 있는 부근입니다.

저런 곳에서 매수를 할 때 아주 확률이 높고, 또한 이론 상으로도 올라야 할 자리입니다. 주가를 올릴 목적으로 전고점을 많은 돈을 들여 뚫었는데, 그 가격 이하로 간다면 돈을 쓴 이유가 없어지는 것이죠. 물론 바로 안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가야 한다는 논리이죠.

이 정도만 돼도 확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안 되나요? 

그런데, 이런 경우가 확률이 매우 높은 것이 사실이나, 주식에는 100%가 없다는 말은 여기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가끔 거래량 자체가 아주 적거나 매집구간(바닥)에서 일어나는 미미한 흐름에서는 이것도 무시하고 내리 박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경우는 당장 올릴 필요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상승할 때도 이런 경우가 안 맞는 경우가 아주 간혹 있는데, 그때 역시 한번 더 흔들기 위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결국에는 올린다는 것, 이건 거의 틀림없습니다. 또 그럴 수밖에 없고요.

이런 경우가 만약 다시 하락하여 저점을 깬다면, 그것은 개인투자자들 물량을 씨를 말리고 가겠다는 세력 맘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그다음 날은 아주 강하게 그리고 급하게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아주 단순하지만 가장 강력한 매수기법 중 하나이며, 이것만 해도 돈을 벌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확신합니다. 단, 이것만 해야 됩니다. 이러한 패턴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해야 하고, 나오지 않으면 매매를 안 한다면 돈을 못 벌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금 막 주린이로서 입문하는 분들이 이렇게 해도 안되고, 저렇게 해도 안되더라고 실의에 빠진 분이 있다면 한번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성공투자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Mansur

 

 

 

* 본 글은 투자에 대한 필자의 의견일 뿐이므로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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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으로 무엇을 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그 방법으로 하면 상당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면 주식시장의 주가는 우리가 논리적으로 투자할 때 과연 합리적이고 수익이 잘 날 수 있을까요?

 

논리적으로 풀어보는 주식투자법

 

그럼 먼저 누구나가 수긍할 수 있는 지극히 상식적인 논리를 제시한 후 그 논리에 입각한 주식투자 방법을 도출해 보고자 합니다. 또 이 방법이 과연 합리적이고 효과가 있는 지도 함께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우선 우리가 상식적으로 떠 올릴 수 있는 주식시장에서 일반적으로 수긍할만한 논리를 채택해 보겠습니다.

 

논리1 : 일정기간(대략1.5개월 이상~1년반)횡보하다 거래량이 평균의 2배이상 늘면 매수준비를 하라.
논리2 : 쌀 때(저점에서) 사서 비쌀 때(고점에서) 판다.
논리3 : 주도세력이 들어 와서(매수하여) 나가지(팔지) 않았으면 계속 사도 된다.
논리4 : 매수세력의 거래량이 이전보다 많다면 추가상승의 여력이 있다.

이상과 같이 합리적일 법한 논리들을 간추려 봤습니다. 이 논리를 선택한 이유는 주식투자를 하는 분이라면 대부분 수긍할 만한 뼈대가 있는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해서였습니다. 그럼 위의 논리를 바탕으로 주식투자의 실전에 대입해 보면서 그 효용성에 대해 따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논리1 : 일정기간(대략1.5개월 이상~1년반) 횡보하다 거래량이 평균의 2배이상 늘면 매수준비를 하라.

 

보통 주가가 상승하기 이전에 시그널(신호)을 보냅니다. 그것은 바로 이전과 다른 거래량이 터지면서 양봉의 길이가 점점 길어질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십중팔구 이러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을 차트를 통해 확인해 봐도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확실한 이슈나 호재가 없는데, 이러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분명히 정보력이 약한 개인투자자가 모르는 어떤 상승요인이 있음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아는 누군가가 미리 움직이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어떤 주식을 살 때는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때 산다는데 동의하실 겁니다. 소량거래량으로 일관하던 주식이 갑자기 대량거래량이 들어오기 시작한다면 분명히 누군가 돈 많은 사람들이 투자수익을 기대하고 들어 오고 있다는 증거로 보기에 충분합니다. 그것이 단합한 동학개미들이나 동호회같은 많은 사람들이 짜고 한 일이 아니라면 누구일까요? 예, 맞습니다. 전자의 두 경우가 모두 아니라면 주도세력임이 틀림없습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미국 내 주식투자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이 단합하여 비디오게임 유통업체인 게임스톱의 주식을 동시에 사들이자 월가 큰손들의 공매도도 무력화 시켰다는 전래에 없었던 사실을 목격했습니다. 이처럼 개인투자자들도 단합하면 월가의 큰손들도 꼼짝 못하고 당할 수밖에 없는 놀라운 힘이 생긴다는 점을 우리는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최근에 동학개미들이 주식투자에 많이 참여한다는 뉴스는 접하고 있지만, 단합된 힘을 보여준 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지지부진하던 주가가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면서 거래량이 현저하게 많아진다는 것은 동학개미들이나 동호회라 보긴 어렵고 각 종목을 리드하는 주도세력이 틀림없다고 추정하는 것이죠.

따라서, 이러한 움직임이 보이는 종목이 발견된다면 관심종목에 편입시키고 관찰하다가 확실성이 커지면 서서히 매수할 준비를 해도 될 것입니다. 물론, 완전 불황기엔 잠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다 재차 하락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그래서 항상 손절라인 설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간과해선 안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도세력의 물량과 양봉의 길이가 길어지는 시점을 잡아 투자한다면 지극히 논리적이고 상식적인 투자임에는 이의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논리2 : 쌀 때(저점에서) 사서 비쌀 때(고점에서) 판다.

쌀 때 사서 비쌀 때 판다. 이말은 참 쉽지만 실전에선 이해하기 쉽지 않은 말 중에 하나일 수 있습니다. "말은 알아 듣겠는데, 도대체 쌀 때가 언제요?" 라고 이야기 하는 게 귀에 들려 오는 것같습니다.하하. 맞습니다. 이부분에 대해 말씀 나눠 보겠습니다.

주식은 지속적으로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물론 오르는 기간이 길수도, 내리는 기간이 길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 속에서 그 바닥이 어딘지 알기 쉽지 않습니다. 

제가 판단하는 기준을 간편한 기준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일단 주가와 거래량이 평소와 다르게 상승한다면 그 직전 횡보하던 구간이 바로 저점입니다. 주가와 거래량이 꿈틀거리면 그 시점이 시작이 될 확률이 높아지는 동시에, 그 이전의 횡보하던 때가 바닥이라고 보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그럼, 이제 저점을 알았으니 고점만 안다면 투자의 방법은 다 나왔다고 봐도 될 것입니다. 

고점은 어디일까요? 주가는 십중팔구 수없이 많은 파동을 그리며 상승합니다. 극히 일부만이 연속 상한가로 바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주도세력이 주가를 알기쉽게 상승시킨다면 수익보는 개인투자자들이 많아지면 상대적인 게임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주식투자에서 그들의 수익이 줄어 들 수밖에 없습니다. 개인투자자와 마찬가지로 투자수익을 목표로 하는 주도세력들이 그렇게 개인들에게 유리하게 운영할 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올리고 내리고를 반복하면서 올릴 때 매수한 개인투자자들의 물량을 빼앗아 상승시키고 또 빼았고를 반복합니다. 그러한 그들의 행동 때문에 상승구간에서도 지그재그식의 차트모양이 그려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주가를 상승시켰다가 떨어지면 바로 직전의 상승시켰을 때가 고점인 것입니다. 이 말은 어디서 들어본 것같지 않은가요? 예, 맞습니다. 저점도 횡보하다 상승하는 움직임이 있을 때 알 수 있고, 고점 역시 하락하는 움직임이 있을 때 알 수 있는 것은 동일합니다. 

후행성의 느낌이 드나요? 단순하게 보면 그렇습니다. 상승이나 하락의 시그널이 나오기 전에 주가의 향방을 맞추는 사람은 주도세력을 빼곤 이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주식을 확인매수 확인매도해야 한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는 이러한 매매법은 타이밍을 잘 못 맞추게 돼, 오히려 손실을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효율적인 투자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미리 예측하고 들어가고 또한 미리 예측하고 매도하고 나와야 투자타이밍을 제대로 맞출 수 있습니다. 즉, 오르기 전 단양봉이나 도지 혹은 단음봉에서 사고, 좀 크게 오른 양봉에서 팔아야 합니다. 여기서 행여 욕심이 생겨 더 오를 것을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주식은 양봉이라고 계속 상승하지 않으며, 음봉이라고 해서 계속 하락하지 않습니다.

주가는 항상 지그재그로 움직인다는 것을 머리속에 넣고 매수포인트와 매도 포인트를 처음부터 계산하고 어디서 매수하고 생각대로 안 오르면 손절하고, 오르면 당연히 들고 가서, 어디서 매도할 것인가를 미리 계획하고 그 계획대로 실행하면 그 시나리오는 끝나는 것으로 해야 합니다. 계획대로 올라 수익의 기회를 줬는데도 욕심에 눈이 멀어 팔지 않고 머뭇거리는 순간 다음날 순식간에 주가는 다른 모습으로 미련을 못버린 자들에게 후회를 안겨 줍니다. 

그래서 주식은 반드시 고점에서 팔아야 합니다. 그러면 고점을 판단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 예, 다행히 있습니다. 바로 매물대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매물대가 많은 부분이 어디일까요? 투자자들이 많이 물렸던 부근이 바로 매물대입니다. 그곳이 바로 전고점입니다. 매물대에서는 물려 있는 많은 사람들이 현재 손실 구간에 있으므로, 이제나 저제나 주가가 그들의 매수가 이상으로 아니, 매수가 근방만 와도 본전을 찾기 위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지점입니다. 그래서 주가가 그 매물대 부근에 다다르면 본전에라도 빠져 나올려는 사람들이 주식을 매도하기 시작하므로 주가가 쉽게 오르지 못하거나, 하락하는 경우가 십중팔구 입니다.

따라서 매수한 주식을 매도해야 하는 고점은 바로 전고점 부근이 가장 확률상 매도하기에 적절한 매도지점입니다.

 

 

논리4 : 매수세력의 거래량이 이전보다 많다면 추가상승의 여력이 있다.

우리는 주가의 바닥을 판단하는 법, 주가가 거래량을 터뜨리며 꿈틀대기 시작한 지점을 관찰하여 바닥권에서 살짝 오른 부근에서 주식매수포인트를 잡는 방법을 위에서 이미 알아 보았습니다. 또, 매수한 주식의 매도시점이 어디가 적절한지도 알아 봤습니다.

그러면, 주가가 이미 상승추세를 지그재그로 그리며 계속 오른다고 할 때, 오르는 구간에서의 매수포인트는 어디가 될 것인가가 또한 궁금해 집니다. 예를 들어 주가가 바닥권에서 지그재그로 상승하락상승하락으로 움직였다면 어디가 매수포인트가 될까요? 예, 바로 두번째 하락 지점입니다.

단, 이땐 속임수도 있을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이 지점이 그 유명한 엘리어트 파동에 의하면 제 4파동 지점입니다. 주도세력들이 주가를 올릴 때는 대부분이 최소 파동이 제 5파동까지입니다. 실전경험에 의하면, 주가가 제 2파동까지 가서 제 3파동까지 갈 확률은 떨어집니다. 그런데 제 4파동까지 온 주가는 대부분 제 5파동까지 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웬 속임수? 예, 주식은 게임이라고 필자는 이미 이전 블로그에서 이야기 했습니다. 

 이것을 예상하고 또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따라 왔다면 그냥 쉽게 올리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흔들고 개인들의 물량을 받아서 갈 수가 있습니다. 아니면 제 4파동이전의 제3파동에서 물량을 기술적으로 눈에 띄지 않게 처리했으므로 제5파동까지 굳이 올릴 필요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속임수를 가능하면 걸러내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방법은 없나요?라는 의문이 생길 겁니다. 방법이 있습니다. 이럴 땐 거래량의 변화가 신뢰도의 지표로 삼기에 효과적입니다.

파동이 오르고(1파), 내리고(2파), 오르고(3파), 내리고(4파)를 하는 파동에서 상승파동은 1파와 3파인데, 1파의 거래량보다 3파의 거래량이 많은 것만을 골라 매매한다면 상승확률을 높이는 데 상당히 유용합니다.

따라서, 네번째 논리인 매수세력의 거래량이 점증(근거: 이전 상승파동인 제1파동의 거래량보다 제3파동의 거래량이 증가함)하는 것은 주도세력이 물량 매집을 지속하고 있음을 시사하므로 추가상승의 여력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이유는 추가 상승시켜야 주도세력이 매수한 구간 위에서 물량을 처분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이렇게 매수한 주식의 매도지점은 전고점 또는 제3파동의 길이와 비슷한 것이 보통이나 간혹 그 이하에서 하락하는 경우도 있으니 매도 판단은 힘을 보고 시원치 않다면 전고점 근처에서 매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맺는말

이상과 같이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논리를 바탕으로 주식 매수와 매도 적정구간을 알아 봤습니다. 필자는 위의 방법이 논리적으로 상당히 의미있고 수익으로 다가가는 하나의 좌표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100%가 없다는 것은 그 어떤 방법, 어떤 기법이 있다고 해도 모두에게 적용되는 전제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논리에 의한 주식매매를 진행할 때도 흑백논리로 너무 자로 잰 듯한 경직된 매매를 하기 보다는 기준으로 삼긴 하되, 상황에 따라 유연함을 가미하는 것이 승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또한 흐름을 벗어날 땐 항상 손절이란 안전띠로 자산을 지키는 절제와, 예상대로 상승해서 수익구간이 주어졌을 때 매수전의 시나리오대로 계획했던 구간에서 매도하고 나오는 절제의 마인드를 잊지 마시고 기계적 매매를 습관화 시킨다면 꾸준한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긴 글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간략하게 단순화 시키지 않음은 필자의 글솜씨가 가지고 있는 한계점도 있습니다만, 한편으론 가지고 있는 생각을 한마디라도 더 표현함으로 실보다 득이 더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습니다.

투자는 참으로 힘들고 긴여정입니다. 투자방법도 너무나 다양해서 현명한 투자방법을 찾는 우리 투자자들의 눈과 귀를 시시각각으로 가리고 있습니다. 투자기준 확립에 힘드신 주린이님들께 이 글이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한 투자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Man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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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배운 주식투자 정석, 격언 실전투자에 쓸모 없다? 주식투자의 정석이라고 쓰여진 주식관련 전문서적들을 보면 수많은 이론들이 쓸모가 없다고 얘기들 합니다. 충격적입니다.

 

1. 오르는 주식을 사라.
2. 무릎에서 사서, 어께에서 팔아라.
3.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4. 주식과 결혼하지 말라.
5. 시세는 시세에게 물어보라.
6.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보라.
7. 기회는 소녀처럼 왔다가 토끼처럼 달아난다.
8. 시장분위기에 도취하지 마라.
9. 천재지변으로 인한 폭락은 사라.
10. 촛불은 꺼지기 직전이 가장 밝다.


주식투자 격언 응용하는 법

 

우리가 알고 있는 주식의 격언들은 참으로 많습니다. 그 중에 재미있는 10 가지 격언을 가지고 이러한 격언들이 우리가 하는 실전매매에 과연 쓸모가 있는지, 있다면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오르는 주식을 사라.

장기투자의 경우는 다르겠지만, 효율적인 중단기 투자에서는 적용되는 말이라고 판단됩니다. 바닥에서 횡보만 하고 지지부진한 종목을 백날 들고 있어 봤자, 오르지 않으면 정말로 투자할 맛이 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적당한 매집기간(약2개월~1년 정도)을 거친 후 서서히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저점과 고점을 높여가는 주식을 공략해야 중기든 단기든 수익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단기적인 관점으로 좀더 쉽게 말하자면, 매집기간 동안의 평균거래량의 2배 이상의 거래량과 장대 양봉이 터지기 시작하면 관심종목에 넣어 놓고 유심히 관찰합니다. 주포의 움직임을 계속 읽다가 본 차트의 과거의 상승모양을 비교해 보고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면 비교적 저점에서 매수하면 가능성이 아주 높은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르는 주식을 매수하라는 격언은 상상히 경험이 녹아든 실전친화적인 격언이 안닌가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 격언은 매우 유용하며 실전에 참고할만 하다 하겠습니다. 저 역시 주식입문단계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오르는 주식, 적어도 오를 준비가 된 주식만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2. 무릎에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

장기투자에는 적용이 될 수 있을 지 모르겠으나, 단기 투자에서는 정말로 가슴에 새겨야 할 중요한 격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 단기 투자에서는 주가의 파동을 보고 투자를 해야 하므로 주가의 속성상 일단 오르기 시작하면 항상 전고점부근에서 머뭇거리거나,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것은 전고점에 물려 있는 사람들이 많아, 매물이 쌓여 있기 때문에 주도세력이 크게 올리기 위해 작정하고 물려 있던 많은 매물을 쓸어 담지 않는 이상(매우 드문 일임) 전고점에서는 십중팔구 하락하게 됩니다. 

주식은 확률에 의거 매매해야 하기 때문에 전고점에서 하락할 확률이 80~90%인데 들고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올릴 수도 있지만 아주 드문 일이기 때문에 그 10~20%의 확률을 믿고 소중한 재산을 묶어 놓는 것은 정말 무모한 것입니다. 그런데, 주가가 전고점까지 채 못 미쳐 하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확률이 제일 높은 매매를 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 전 고점가지 전에 대충 매도하는 것이 최상입니다. 즉, 어깨에서 파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 격언은 단기투자에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격언이라고 생각됩니다.

 

 

3.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저는 뉴스에 의한 매매는 지금은 아예 하지 않습니다. 주포들이 뉴스를 띄우고 팔려는 목적이 또 십중팔구이기 때문입니다. 잠깐은 오르겠죠. 하지만 그 잠깐을 우리에게 예측불허입니다. 아차하는 순간 주도세력의 물량을 떠 앉고 물리게 되는 것이 대부분, 아니 거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아예 뉴스매매를 하지 않은 지 오래입니다.

만일 어떤 종목을 뉴스가 없을 때 샀다면 뉴스가 뜨면 바로 매도하는 신호로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본 격언도 실전매매에 있어 상당히 의미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주식과 결혼하지 마라.

매수한 주식에 가치적으로 너무 좋게 생각하거나, 본 종목이 상승할 것이라고 본 판단이 맞을 것이라는 종목에 대한 과신때문에 주식이 주구장창 하락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감싸 안고 팔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입문단계에서 이런 경우가 왕왕 있었습니다. 절대로 이런 투자는 하면 안됩니다. 주가는 하락하기 시작하면 관성이 작용하기 때문에 그 하락의 끝이 어디까지일지 정말로 모릅니다. 다시 상승하는 큰 힘이 들어오기 전까지는요.

따라서, 본 격언은 주식입문자들께서 주로 새겨야 할 것입니다.  상당히 중요한 격언입니다.

 

 

5. 시세는 시세에게 물어보라.

위의 내용과 연결해서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한번 하락하는 주가가 어디까지 더 하락할 지 모르는 데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확률로 볼 때도 한번 하락으로 방향을 잡은 주가는 더 떨어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확률매매가 주식투자인데, 확률이 높은 것을 찾아 다니며 투자해야 할 터인데, 굳이 확률최하인 종목을 안고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주가는 아무도 모릅니다. 시세가는대로 간다는 말입니다. 이 격언은 특히 손절을 해야 할 때 가슴에 깊이 새기며 아쉬워 하지 말고 과감하게 잘라야 할 것입니다.

 

 

6.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보라.

주가의 흐름은 큰 흐름이 있고 큰 흐름안에 또 작은 흐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캔들도 연봉, 주봉, 일봉이 있듯이 그 흐름의 대소가 있습니다. 단기투자의 경우는 연봉까지는 잘 안 보지만, 주로 주봉과 일봉을 사용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주봉은 전체적인 흐름을 보기 위해 사용하고요, 주로 일봉의 캔들로 매수타점을 잡습니다.

예전엔 데이트레이딩도 좀 해 보았습니다만, 저는 데이트레이딩은 잘 안 맞는 것같아 스윙으로 스타일을 바꾸었습니다. 데이트레이딩은 잃고 따는 문제보다 마음고생을 너무 해서 건강상 그리 도움이 되지 못할 것같아 별로 하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주 크게 지속적인 성과를 보는 것도 아닌데, 괜한 마음고생하는게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이후로 그만하게 됐습니다.

스윙투자는 주로 일 단위로 가끔 HTS에 들어가 캔들의 변화만을 체크하면 짐작이 됩니다. 언제쯤 올릴지, 언제쯤 팔아야 할지, 알 수가 있습니다. 주구장창 HTS를 들여다 볼 필요가 없어서 좋습니다. 정신건강에도 좋구요. 또, 스윙투자를 하게 되니 다른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스윙매매가 저한텐 어울리더라구요. 

이 스윙투자는 흐름을 먼저 보고 세세한 캔들움직임을 볼 줄 아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짧으면 2~3일, 길면 1주일에 매수한 주식을 파는 단기매매라 해도 주봉까지 보고 큰 흐름속에 현재 흐름과 캔들을 종합적으로 봐야 실패를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숲을 보고 나무를 봐야 하는 것은 스윙투자의 매수에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7. 기회는 소녀처럼 왔다가, 토끼처럼 달아난다.

기회는 소리없이 천천히 왔다가, 토끼처럼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이것은 주도세력이 주가를 올릴 땐 서서히 조금씩 올리다가 막상 그들이 이익실현하기 위한 지점까지 가면 걸음이 매우 빨라 집니다. 유추하건데, 올릴 땐 시장의 관심을 피해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붙지 않게 올린 뒤, 고점에서는 이미 양봉을 뽑아내게 되어 시장에 관심을 많이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알 사람은 모두가 아는 상황이 되었을 때는 빠른 시간 내에 그들의 물량을 털기 시작합니다. 차트를 보면 장대양봉으로 계속 올릴 것같지만 순식간에 변해 빠른 속도로 음봉을 뽑아내면서 물량을 처분하는 모습을 흔히 볼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정도 목표로 했던 수익권이 왔을 때 욕심을 자제하고 매도하는 습관을 유지해야 꾸준한 수익이 보장될 것이라 봅니다. 이부분은 필자가 특히 새겨듣고 실천을 많이 해야 하는 격언인 듯싶습니다. 아주 의미 깊은 격언입니다.

 

 

8. 시장분위기에 도취하지 마라.

주가가 힘있게 상승할 때는 그러한 분위기가 계속될 것같지만 결국 주가는 지그재그로 움직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올라만 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거의 없는 확률에 소중한 자산을 맡길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적정 이익만 나면 팔고 나오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9. 천재지변으로 인한 폭락은 사라.

천재지변으로 인한 폭락은 당연하고, 이 때의 폭락은 오르던 주식, 단기투자에도 역시 유효합니다. 잘 가다가 종목자체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문제, 즉 천재지변을 포함한 시장의 문제로 폭락한다면 절대 매수의 기회입니다. 어쩌면 이부분은 잃지 않는 투자 중에 백미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그만큼 확실한 투자 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시장에 의해 잠깐 캔들이 틀어질 뿐이지 짧은 시간에 바로 복원되고 가던길을 다시 가는 경우를 우리는 차트를 통해 확인해 왔습니다.

이 격언은 투자를 자주 안하는 사람에게도 매우 유용한, 돈을 벌어 주는 격언입니다. 주식을 자주 하는 것을 싫어하지만 가끔 주식으로 꽤 큰 자금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폭락할 때에만 노려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단, 장기적인 시장하락은 여기엔 해당이 안되니 구별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북한에서 미사일을 쐈다든가하는 단발악재나 천재지변이 있을 때를 공략해야 할 것입니다. 

 

 

10. 촛불은 꺼지기 직전이 가장 밝다.

'새벽이 오기 전이 가장 어둡다'라는 격언과 대칭되는 개념인데요, 연속 양봉으로 주구장창 갈것만같던 주가는 예상을 깨고 순식간에 윗꼬리가 긴 장대양봉을 만들어 내는 경우가 아주 많지요. 이 역시 적당한 지점에서 매도를 하고 빠져 나오라는 의미입니다. 우리에게 절제를 촉구하는 경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이 대목을 깊이 새겨야 할 것같습니다. 

주식을 격언으로 풀어 본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볼 때 이러한 격언에는 이미 모든 기법의 핵심이 들어 있는 듯 합니다.  
필자가 볼 때 성공적인 주식투자에 꼭 필요할 것같은 격언을 10가지 소개하면서 어떻게 응용해야 할 지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Man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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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는 상승하는 패턴이 있다. 아니다, 주식은 '랜덤워크'이다. 등등의 다양한 의견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의견이 분분한 것은 주식이 그만큼 일정한 잣대로 설명될만큼 딱 떨어지는 공식같은 것이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면 과연 꾸준히 우리에게 수익을 안겨 줄 수 있는 상승방법은 존재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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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1. 주식에는 상승패턴이 있는가? 아니면, 랜덤워크인가?
2. 상승패턴이 있다면 어떠한 것들일까?
3. 상승패턴이 없고 랜덤워크라면 대안은?
4. 역발상을 활용하자.
5. 최고의 기법은 운영방법이다.
6. 맺는말

 

이 지면에서는 과연 주식은 상승패턴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랜덤워크라서 갈팡질팡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인이기 때문에 패턴이란 것들이 무의미 한 것인지, 상승패턴이 있다면, 어떠한 것이고 없다면 다른 대안은 없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식에는 상승패턴이 있는가? 아니면, 랜덤워크(Random Walk)인가?

주식투자 또는 주식매매를 하는데 있어 그동안 역사적으로 수많은 의견과 방법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식관련 서적을 살펴보면 아시다시피 주식에 대한 의견과 박론은 너무나 많고 방법론을 서술해 놓은 책들도 참으로 방대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하지만, 어느것 하나 '아, 이것이 정답이다'라고 무릎을 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필자도 한때는 주식을 한번 정복해 보겠다는 무모(?)한 다짐으로 서점을 들낙거리며 주식관련 책이란 책을 매일같이 탐독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랜덤워크보다는 일정한 패턴의 효율성을 검증하기를 바라면서 말입니다.

 

여러분, 주식에 과연 상승패턴이 있을까요?, 아니면, 그야말로 제멋대로 가는 랜덤워크일까요? 여기에 대한 저의 대답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이거나 '그런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 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동안 주식을 쭉 관찰해 온 결과, 정말로 상승패턴이 있을 때도 있었고, 아닐 때도 많았으니까요. 한마디로 수년간의 직접관찰을 통해 얻은 결론이죠!

 

주가의 움직임

 

2. 상승패턴이 있다면 어떤 경우인가?

그럼, 어떤 경우 상승패턴이 있다고 보고, 어떤 경우엔 또 없다고 봅니까? 라고 묻는다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주가가 상승추세로 돌아서면 상승패턴이 있고, 하락할 때나 바닥권에서 주도세력이 매집할 때는 상승패턴이 없다라고말입니다.

모든 주식에는 주도세력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차트를 이끄는 돈많고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이 주도세력도 개인투자자와 똑 같이 투자수익을 목적으로 하겠지요. 그래서 주식을 바닥(쌀 때)에서 사서 주가를 높이 올려서 그들이 아닌 다름 사람들(주로 개인투자자들)에게 살 때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떠넘기도 나올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이 주도세력들은 주가를 바닥에서 장기간 횡보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주식을 최대한 많이 사 들입니다. 물량이 잘 안 나오면 주가를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공포에 질려 팔게 만들지요. 그들이 계획했던만큼 주식매집이 완료되면 그 동안 싸게 산 주식을 고가에 팔기 위해 주가를 들어 올리게 됩니다.

이렇게 주도세력이 들어 올릴 때 소위 상승패턴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집구간(바닥권)에선 랜덤워크일 수 있지만 상승구간, 즉 주가부양구간에서는 패턴을 가지고 대부분 패턴을 가지고 상승시킵니다. 이 패턴은 각 종목에 포진돼 있는 주도세력(이후, '주포'라고 하겠음)마다 다른데, 비슷한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들면, 가장 급한 경우, 점상한가로 치닫는 경우부터, 양봉/양봉/양봉으로 올리는 것도 있고, 양봉/음봉/양봉/음봉 하는식으로 계단식으로 올리기도 합니다. 이 계단식은 계단의 폭이 길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양봉/음봉/음봉/양봉/음봉/음봉 이라던가, 아니면 양봉/음봉/음봉/음봉/양봉/음봉/음봉/음봉 이라던가 하는 식입니다. 

양봉 중간중간에 음봉을 넣는 패턴들이 생기는 이유는 근본적으로는 양봉으로 주가를 올린 후 거기까지 따라붙은 개인투자자들을 털기 위함이겠지요. 

이런 패턴이 반복되는 것을 몇번 보게 되면 어? 다음에는 양봉이 나올 차례네, 하면서 따라 붙는 개인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도 많이 해 봤거든요. 그런데, 이것은 맞을 수도 있고,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올릴지 안올릴지는 주포 마음에 달려 있으니까요. 일정한 패턴으로 가면서 올리고, 털고, 올리고, 털고 하다가 마지막 크게 올리기 직전에는 올릴 차례인데, 반대로 하방으로 내리박는 음봉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유는 뻔하겠지요. 개인들이 덜 털렸기 때문에 털고 가기 위해 그러는 겁니다.

'새벽이 오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라는 말처럼 주포들은 상승직전에 가장 심하게 흔듭니다. 그리고, 개인들이 '아, 이거 안가는가 보다' 또는 심하면 '이 종목에 뭔가 문제가 생겼나 보다'라고 생각하고 빠져 나가면 다음날 언제 그랬느냐는 듯, 무서운 속도로 주가를 들어 올리곤 합니다. 급하게 속도를 내는 것은 개인들이 많이 못 따라오게 할 목적이겠죠. 왜냐하면 주포는 바닥권에서 상승시킬 땐 그들이 주식을 많이 가지고 있다가, 상투(높은 구간)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이 반대로 많이 따라붙어 그들의 주식을 사주기를 원하니까요.

이러한 이유로 상승구간에서는 상승하는 패턴이 있다라고 전 생각합니다. 다만, '계속 이 패턴을 일정하다고 생각하고 무작정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라고도 첨언드리고 싶습니다. 어차피 이전의 제 주식블로그에서도 언급했듯이 주식은 게임이고 게임은 사람이 서로 상대방을 이길려고 하는것이기 때문에 일정한 패턴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개인투자자를 이롭게 할 리가 없기 때문에 너무나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들이 순간적으로는 일정한 패턴을 보이는 것도 이유있고, 그 패턴을 결정적인 순간에 이탈하여 운영하는 것도 다 이기기 위해 하는 이유 있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설사,주가 움직임이 랜덤에 가깝다고 해도 그중에서 흐릿한 패턴이라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투자포인트를 찾는 기준을 정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면 언제 투자하는가, 라는 의문이 생길 것입니다. 

 

3. 상승패턴이 없고 랜덤워크라면 대안은?

방법은 있습니다. 거래량이 많이 들어오고 주가를 부양시키기 시작한 시점부터 관찰하다보면 분명히 어느 선까지는 올려야 주포들이 팔았을 때 최소한의 돈이 되는 구간이 있습니다. 이 때는 흐름 또는 패턴을 보고 바닥권에서 삽니다. 비록 상승하는 날짜를 정확히 맞추진 못할 지언정 '어느선까지는 올라갈 것이다. 아니, 올려야 한다.' 라는 구간이 느껴질 것입니다. 그때 들어가서 그 선까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단, 여기서 아주 중요한 것은 만일을 대비해 손절라인은 꼭 가지고 들어가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결국 가장 확률 높은 구간에서 손절이라는 안전벨트를 메고 가장 효율적인 매매를 할 수가 있다고 봅니다. 위의 내용을 정확히 어떤 매매인지 모르시겠다면 필자의 이전 주식 블로그를 훑어 보시면 아시게 될겁니다. 쉽게 간추려 이야기 하자면 상승하락상승하락의 흐름을 기본적인 패턴으로 가지고 갑니다. 이 때 상승을 노려 하락한 지점에서 사고 이전에 상승했던 폭만큼 오르면 매도하는 것입니다. 나머지는 짧게 조정하고 가는 경우, 길게 조정하고 가는 경우로 나뉘겠지요.

 

 

4. 역발상을 활용하자.

주식은 게임이라고 했습니다. 작전을 역이용하는 작전도 때로는 잘 통합니다. 말하자면, 지금까지 상승 준비를 잘 해 온 스토리가 보이는 종목이 양음양음양 이런 식으로 가다가 양음양음음 이렇게 간다면, 즉 이전의 저점을 깨고 내려 갔을 때가 사실은 개인투자자의 지옥입니다. 주포가 올리기 직전이 개인투자자를 가장 힘들게 하여 털게 하는 구간입니다. 이것을 이용하는 겁니다. 매수를 하지 않고 양음양패턴을 지켜보고만 있다가 매수했던 많은 개인들이 예상과 달리 하락구간에서 힘들어 할 때, 그 때 진입하는 것입니다. 결국, 개인투자자가 투자성공을 위해선 다수의 다른 개인들과는 다르게 투자하면 된다고 봅니다. 다수의 대중편에 속해 있으면 주포에게 털릴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이야기 했지만 차트를 보시면서 여기에 해당되는 경우를 지속적으로 찾아 보시며 주포가 그 뒤에 그린 모습들이 어떠했는지를 실감해 보시기 바랍니다.

 

 

5. 최고의 기법은 운영방법이다.

주식매매의 방법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하지만, 어렵게 생각하면 한 없이 어렵습니다. 가능하면 단순화 시키고 기준을 정하고 매매에 착수해야 합니다. 위에서 주포가 하단에서 매집을 하고 상승시킬 때 양봉양봉양봉으로 가는 경우도 있고 양봉음봉양봉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고 했읍니다. 또, 양봉, 양봉도지, 양봉, 양봉도지 이렇게 가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이 양봉 도지에 따라붙을 경우 장대양봉을 먹을 확률과 아니면, 음봉으로 하락해서 손실 볼 확률 두가지가 존재합니다. 이 때 이런 투자방법도 가능합니다. 상승한다에 베팅을 하되, 투자금의 30% 혹은 절반만을 매수하고, 다음날 상승하면 매수한 금액만 수익실현하고, 하락하면 남은 돈으로 가능하면 음봉 종가에 삽니다. 이때에도 더 하락할 수도 있으므로 처음에 30% 매수했으면 그다음엔 남은 투자금의 50%를 사고, 그다음날 더 하락하면 투자금 전부를 투자하는 겁니다. 물론 여기서 더 떨어질 수도 있지만, 이 때는 손절라인을 정하고 이탈하면 손절해서 자금을 지켜야 합니다. 분할매수방법이 잘만 활용하시면 상당한 기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경우는 최소한 이정도까지 오면 더 떨어지기 힘들다 하는 경우에 주로 사용하시면 빛을 발할 수 있을 겁니다. 이러한 경우가 그럼 도대체 어떤 경우인데요? 반문하실 수도 있을 것같아, 한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주식의 흐름 중에 밑에서 바닥을 다진후 상승하기 시작한 장대양봉에 대량거래량을 터뜨린 후 하루 쉬려는 듯이 양봉도지를 그리는 유형은 누가 봐도 올리는 모양을 갖춘 것인데, 여기서 다시 하락을 시킨다는 것은 목적지로 가긴 하되 같이 가기 싫은 개인투자자들을 떨어트리기 위한 의도임이 적나라하게 보여집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개인을 털기위해 하락시킨다 해도 더 이상 하락을 안하고 지켜주는 가격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이 본격적으로 상승을 시작했던 장대양봉의 시작가 부근입니다. 물론, 이 선을 깼다가 다시 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 역시 이 라인을 기점으로 투자하는 개인들까지 털기 위함이겠지요. 주식은 이처럼 작전에 작전을 모두 활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한 좋은 방법은 가능하면 종가를 기준으로 잠시 이 기준점을 깼더라도 종가에 지켜 주면 그 때 마지막 남은 돈을 투입시키는 작전도 훌륭합니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 이런 경우 확률이 아주 높았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마지막까지 마음 졸이고 이것만은 안깨갰지 했던 라인을 주포가 깨고 내려 갔다가, 종가에 다시 그 가격을 회복시켜 주었다면 투자의 가치가 있는 구간입니다.

 

 

맺는말

지금까지 상승패턴, 아니면, 랜덤워크 등등을 언급하며 이야기 했던 것들은 모두 결국 주식을 잘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몇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주식투자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는 시간을 가져 봤습니다. 그 방법이 패턴이든, 주가가 랜덤워크라서 거래량을 보고 진입구간을 찾는다든지 하는 방법과 작전에 맞대응하는 작전을 구사하는 역발상 투자 등등 이야기를 해 봤습니다. 또한, 아무리 훌륭한 기법이 있드라도 운영방법이 좋지 않다면 절대로 투자에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주식을 이제 막 시작하는 분이나 주식을 조금은 해 봤는데 기법이 부족하다고 느끼며 기법을 찾고 계시는 분들이 보신다면 다소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생각해 봅니다. 아무쪼록 주식시장에서 성공하는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Man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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